그룹 템페스트가 팬미팅 만들기에 돌입했다.

템페스트는 1일 오후 엠넷 플러스(Mnet Plus)를 통해 'K팝 메이커'(KPOP MAKER) 프로세스 0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 템페스트는 메이커스를 위한 자기소개 시간을 가지며 본격적인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먼저 시크윙크 개인기를 선보인 은찬의 활약에 멤버들의 자기소개가 순조롭게 진행됐다. 밝은 에너지의 한빈, 천사토끼 모먼트를 보여준 형섭, 장르를 아우르는 메인보컬 혁, 우월한 피지컬의 소유자 은찬, 리더부터 메인 MC까지 다재다능한 루, MBTI가 아이돌(IDOL)이라는 메인래퍼 화랑, 귀여운 막내 태래까지 7인 7색 매력을 센스있게 어필했다.

이어 "큐티뽀짝 러블리 모먼트를 확인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을 끝으로 다음주에 이어질 첫 번째 미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K팝 메이커' 시즌 1은 '밋 유'(Meet You)를 테마로 K팝 팬들이 '메이커스'가 되어 아티스트의 팬미팅을 직접 기획하는 프로젝트다. 메이커스는 각 아티스트의 팬토리(아티스트 및 소속사를 응원하는 메이커스 커뮤니티)에 가입해 총 7주간의 미션을 수행하게 되며 그 미션의 결과로 팬미팅의 테마, 의상, 퍼포먼스 등 모든 것이 결정된다.

참여한 모든 아티스트에게 메이커스가 만들어준 팬미팅이 제공되며, 가장 높은 활동 지수를 달성한 팬토리의 아티스트에게는 단독 컴백쇼가 주어진다.

한편 템페스트는 지난달 29일 두 번째 미니앨범 '샤이닝 업'(SHINING UP)을 발매하고 5개월 만에 컴백했다. 발매와 동시에 벅스 실시간 차트 최상위권을 전곡 줄 세우기할 뿐만 아니라, 타이틀곡 '캔트 스톱 샤이닝'(Can't Stop Shining)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 만에 300만 뷰를 넘어섰다. 템페스트는 1일 오후 6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꾸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