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템페스트(TEMPEST) 루가 '풀어파일러'에서 활약을 예고했다.

1일 소속사는 "템페스트 루가 크라임 퀴즈쇼 '풀어파일러' 최종 결전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필콘미디어 AXN이 공동 제작한 크라임 퀴즈쇼 '풀어파일러'는 실제 범죄 사례를 재구성한 퀴즈를 맞히며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의 뒤를 이을 '시크릿 풀어파일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루는 마지막 '전학생 풀어파일러'로 등장해 미국 최초의 여성 연쇄 살인마 에일린 워노스 사건을 면밀히 파헤친다. 특히 김민아는 "루가 영어 스피치 대회 수상뿐만 아니라 영재반, 학생회장 출신으로 골고루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다"고 소개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 루는 연쇄살인범이 남긴 편지 내용을 가장 근접하게 유추해내며 다른 풀어파일러들을 긴장케 할 뿐만 아니라 범인이 남긴 족적의 특징을 예리하게 잡아내는 등 '뇌섹남'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루가 속한 템페스트는 지난달 29일 미니 2집 'SHINING UP(샤이닝 업)'을 발매하고 5개월 만에 컴백했다. 발매와 동시에 타이틀곡 'Can’t Stop Shining(캔 스탑 샤이닝)'은 벅스 실시간 차트 2위를 차지했고 이 외에도 전 수록곡이 최상위권에 진입하는 호성적을 거뒀다. 템페스트는 1일 오후 6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Can’t Stop Shining' 컴백 무대를 음악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루가 출연하는 크라임 퀴즈쇼 '풀어파일러'는 1일 오후 8시 방송되며, 오후 9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seezn(시즌)을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