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가 더쇼 초이스의 주인공이 됐다.

12일 방송된 SBS MTV 음악 프로그램 '더쇼'에서는 다양한 컴백 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AB6IX, 우즈, 에이티즈가 10월 셋째주 더쇼 초이스 후보에 오른 가운데 우즈가 1위를 차지했다.

우즈는 "이 상을 주신 무즈 여러분 너무 감사드린다. 스태프분들, 회사에서 보고 계시는 대표님 너무 감사드린다. 엄마, 아빠 너무 감사드리고 무즈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느라 고생 많으신데 오늘 좋은 추억 만들어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유리의 데뷔 타이틀곡 'GLASSY'는 몽환적인 스트링 사운드와 포 비트 펑크스타일의 베이스, 물 흐르듯 진행되는 후렴에 연결된 캐치한 크로매틱 멜로디가 특징인 곡이다. 솔로데뷔 무대를 펼친 조유리는 상큼한 미소로 시청자들을 매료했다.

엔플라잉의 신곡 'Sober'는 어지러운 난기류를 만난 듯 생각의 갈피를 잡지 못한 청춘들의 불안한 감정을 담은 곡이다. 엔플라잉은 '역시 엔플라잉'이라는 감탄이 나올만큼 멋진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다.

우즈의 타이틀곡 'WAITING'은 비극으로 끝나버린 러브 스토리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곡. 이별을 앞둔 연인들이라면 느낄만한 감정을 잘 표현하고 있다. 우즈는 뛰어난 라이브 실력과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더쇼'에서는 AB6IX (에이비식스), ATEEZ(에이티즈), CRAXY(크랙시), CRAVITY, NIK(니크), PIXY(픽시), WOODZ(조승연), 골든차일드, 노라조, 미래소년, 박성연, 방과후 설렘 3학년 X 1학년, 블리처스, 싸이퍼(Ciipher), 엔플라잉 (N.Flying), 엘라스트(E’LAST), 조유리, 핫이슈 (HOT ISSUE)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