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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라이브] 2022년에 기대되는 스타, 첫 번째 주인공 이도현!
작성자 : 관리자 2022.02.03

 

‘연중 라이브’에서 이도현이 발달 장애를 앓고 있는 동생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 속 코너 ‘2022년에 기대되는 스타’ 첫 번째 주인공으로 이도현이 뽑혔다.

지난해 ‘오월의 청춘’으로 ‘2021 K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 베스트 커플상 2관왕에 오른 이도현은 “솔직히 너무 말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난 것 같다. 전혀 예상을 못했다”며 “우수상 후보에 있어서 사람인지라 기대를 했다. 혹시나 받게 된다면 수상 소감으로 혼자서 삼행시도 준비했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도현은 시상식에서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동생을 언급하며 “동생이 몸이 조금 아픈 친구다. 그 친구를 보면서 항상 초심을 잡고 연기를 더 열심히 해나가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살아간다”고 가슴 따뜻한 소감으로 감동을 안겼다.

이도현은 “동생 생각하면 항상 울컥한다. 지금도 철이 없지만 어린 시절에는 더 철이 없었으니까 ‘내 동생이야’라고 자랑스럽게 말을 못했던 때가 있어서 그런지 지금은 반대로 ‘내 동생이야’라는 말이 되게 좋더라”고 말했다.

이도현은 앞으로 해보고 싶은 역할로 ‘태양의 후예’ 송중기 역할을 언급했고 “군대 갔다 와서 꼭 그런 연기를 해 보고 싶다. 가기 전에는 미숙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연중라이브>는 대한민국의 대중문화를 이끌어가는 수많은 스타들과 문화 예술인들을 만나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올바른 정보 전달과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심민경 kmnews@kbs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