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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예나(YENA)가 해피 바이러스로 무대를 물들였다.

최예나는 1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두 번째 미니앨범 '스마트폰(SMARTPHONE)' 동명의 타이틀곡 '스마트폰'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최예나는 게임 속 캐릭터 같은 비주얼로 무대에 등장했다. 톡톡 튀는 스타일링과 누구나 빠져들게 만드는 밝은 미소로 눈길을 끌었다.

다채로운 표정 연기는 물론 여유로움과 상큼함을 머금은 퍼포먼스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스마트폰을 잠금해제하고 터치하는 듯한 동작의 포인트 안무와 '여기여기 붙어라 춤' 등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최예나가 지난 3일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스마트폰'은 초동 판매량 11만 장 이상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타이틀곡 '스마트폰'은 발매와 동시에 벅스 실시간 차트 2위를 차지했고, 수록곡 '메이크 유 스마일(Make U Smile)', '위드오어위드아웃(WithOrWithOut)', '레몬-에이드(Lemon-Aid)', '유(U)'까지 전곡을 차트인시키는 저력을 발휘했다.

타이틀곡 '스마트폰'은 에너제틱한 드럼 비트와 전자베이스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으로, 스마트폰이 일상이자 친구가 되어버린 현시대를 최예나의 시선으로 재기발랄하게 표현한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