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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조승연), '엄마는 아이돌' 첫방 빛낸 컴백 소환단
작성자 : 관리자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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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엄마는 아이돌' 방송화면 캡처

'올라운드 아티스트' 우즈(WOODZ, 조승연)가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우즈는 지난 10일 첫 방송된 tvN '엄마는 아이돌'에서 컴백 소환단으로 합류했다.

이날 우즈는 홍진경, 도경완, 이찬원과 레전드 스타들을 섭외하는데 앞장섰다. 우즈는 원더걸스 팬클럽 원더풀 대표로 선예와의 통화에 나섰고 "저희 어머니가 선배님 회사 근처에서 중국집을 했다"라는 인연을 언급하며 섭외를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주는 무대에 오를 첫 번째 주인공을 유추하는 과정에서 힌트를 재빠르게 캐치해 "손가락으로 힌트를 드리고 있다"라며 쥬얼리의 박정아임을 알렸다. 또 애프터스쿨 가희의 사진 힌트에서는 "아이들이 너무 방과 후 같다"라며 센스 넘치는 입담으로 이해를 도왔다.

또 우즈는 선배들의 무대가 끝난 후 "울컥한다" "마이클 조던이 지금 농구를 해도 클래스가 어디 안 간다"라며 남다른 비유의 극찬을 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선예 무대에 대해서는 "무대도 무대이지만 눈을 마주칠 때마다 못 보겠다"라며 "시청자분들 중에 엄마이신 분도 계시겠지만 선예 님을 기다리신 많은 분이 나와 같은 마음일 거라 생각 든다"고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우즈는 이날 레전드 가수들의 섭외에 일조하며 추억과 감동을 안겼고, 적재적소에 재치 있는 멘트를 던지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유발했다. 음악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한 우즈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의 모습을 다시 한번 증명했으며, 컴백 소환단으로 보여줄 앞으로의 모습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우즈가 출연하는 '엄마는 아이돌'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