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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동윤과 이도현이 '2020 APAN AWARDS' 신인상을 수상했다.
23일 오후 애플리케이션 Seezn, 올레TV를 통해 '2020 APAN STAR AWARDS'가 방송됐다. '2020 APAN STAR AWARDS'는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지상파, 종편, 케이블 등 국내 유일무이한 전 채널 통합 드라마 시상식이다. 지난 2012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7회째를 맞았다.
이날 신인상 후보로 '조선로코-녹두전'의 장동윤, '어쩌다 발견하루'의 이재욱, '낭만닥터 김사부2'의 안효섭, '이태원 클라쓰'의 안보현, '부부의 세계'의 이학주, '18어게인'의 이도현이 이름을 올렸다. 발표 결과 생애 단 한 번 받을 수 있는 신인상의 주인공은 바로 이도현과 장동윤이 공동 수상했다.
장동윤은 "정말 뜻 깊은 상인 것 같다. 앞으로 20년, 30년 뒤에도 멋진 배우가 될 수 잇도록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도현은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인으로 받을 수 있는 상이라고 생각한다. 상을 받게 되서 영광이고 감사드린다. 제가 원래 상을 받으면 어떻게 이야기 할지 집에서 어머니, 아버지와 함께 시뮬레이을 하고 연습하고 꿈꿔왔다. 그게 현실로 이뤄진 게 참 신기하다. 감사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야겠다고 생각이 든다. '18어게인'을 통해서 제가 최대한 시청자 여러분들께 많은 힘이 되어드리고 싶었는데 잘 전달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더 많은 힘과 행복과 사랑을 전달해드릴 수 있는 좋은 배우가 될테니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